포천시의회는 1일 ‘제12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사일정을 조율한 뒤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다.
또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과 시민의 불편사항이 예상되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개선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기 위해 왕방산 암벽공원 조성사업 등 13개 사업장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와 ‘2017년도 상반기 시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사업과 하반기에 이뤄질 사업 등에 대해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종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에 계획한 시정업무가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부진하거나 미흡한 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며 “중요하고도 바쁜 일정이 되겠지만 심도깊고 내실있는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