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섭(삼일공고)이 2004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고부 단식 결승에 올랐다.
임지섭은 23일 서울 훼릭스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고부 단식 준결승에서 팀 동료 조영덕을 2-0(6-1 6-4)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임지섭은 김진수(부명고)를 2-0(6-4 6-4)으로 제치고 결승에 합류한 김우람(건대부고)과 24일 결승에서 격돌한다.
또 여명식 안호진(서인천고)은 남고부 복식 결승전에서 임형준 이성우(포항고)를 2-1(4-6 6-3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반면 변혜미(수원여고)는 여고부 단식 결승전에서 이예라(강릉정보공고)에 0-2(2-6 1-6)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