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Law-School’(로스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입법 입안에 대해 국회 의정연구원의 최민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직자들이 입법과정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법무관련 교육 사이사이에 교양과목을 편성해 경직되고 답답할 수 있는 교육을 유연하게 구성했다.
올해 법무교육은 공직자에게 필요한 법무교육뿐 아니라 민선 6기에서 강조하는 친절 감동서비스와 4차 산업혁명, 세무 상식, 규제개혁의 사례 등 다양한 교양 강좌를 개설해 공직자의 법무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양 상식을 높여 행정의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한 참석자는 “딱딱한 법무교육에 교양강좌를 편성해 강의 받기가 부드러웠으며 특히 어려웠던 입법과정을 알기 쉽게 강의한 교수님의 강의가 무엇보다 좋았다”면서 “훌륭한 강사진과 교과를 편성한 운영진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시 로스쿨 교육은 6~7일에도 실시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