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오는 28일까지 연천·전곡·군남·신서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준설차량 1대와 CC(폐쇄회로)TV 차량 등을 동원, 주거밀집지역 공공하수도관로에 대한 특별점검 및 준설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청주시 주택, 상가, 차량 등이 침수 피해를 입은 사례를 거울 삼아 진행된다.
특히 군은 집중호우에 대비 공공하수관로 46㎞와 맨홀 및 오수받이 652개소에 대해 준설 및 CCTV확인을 시행, 지속적으로 관찰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공하수관로 막힘과 역류 현상이 있는지 점검하고 사고발생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상시 운영중이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