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9일 연천군 교통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대중교통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지방교통약자에 이동편의증진법’, ‘지속가능교통 물류발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지난 2월 용역을 발주해 ㈜건영이엔씨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된 제2차 연천군 지방대중교통기본계획, 제2차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기본계획의 추진성과를 분석, 오는 2021년 교통종합계획에 반영해 군의 교통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의돌 부군수는 “군의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장래 교통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용역이다”며 “본연의 취지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관련기관, 전문가 등이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