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천서는 탈북청소년 등 3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참석한 탈북민 40여 명에게 쌀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탈북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탈북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뜻 깊은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였다.
전재희 서장은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 생각도 나고 외롭기도 하겠지만 남한생활에 잘 적응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신변보호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