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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동네 주민·서장 모두가 DJ

연천署, 마을회관 내 라디오 방송

 

연천경찰서가 최근 경찰과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마을회관 내에서 라디오방송(주민소통 공감DAY)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주민소통 공감DAY’는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 이웃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배려심을 제고하기 위해 서민 서장과 마을 이장, 주민, 경찰관들이 DJ가 되어 이웃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나 경찰서에서 시행하는 범죄예방 활동(탄력순찰 및 추석명절 빈집털이 범죄예방 등), 주민사연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주민소통 공감DAY’에 사연을 신청한 선곡리 주민 김모(63·여)씨는 “나에게 너무 고마운 사람이 있다. 평상시에는 쑥스러워서 고맙다는 인사조차 못해 마음이 쓰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민 경찰서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경찰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항상 주민들 가까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존재”라며

‘주민소통 공감데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주 1회마다 군남을 시작으로 연천군 마을회관을 찾아 실시하여 사람냄새 나는 연천, 주민이 안전한 연천을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경찰서는 지난 상반기 주민을 위한 다양한 치안시책을 펼치며 범죄예방 체감안전도 1위의 성과를 이뤘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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