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 기간 금강초롱꽃, 정선바위솔 등 한국식물세밀화협회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소속 전문 작가들이 그린 세밀화 61점을 전시한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 표본이 담을 수 없는 식물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이나 모양까지 묘사하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국립수목원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세밀화를 관람할 수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