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입원 환자의 간호서비스를 전담, 개인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도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환자 중심의 입원서비스 제도로, 현재 전국 374개 병원, 2만4천885개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경기·인천은 107개 병원 8천813개 병상으로 전국의 35.41%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선 정부의 보장성 강화대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의 발표 내용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오는 2022년까지 10만 병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간호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이해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모형을 검증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