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일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산36번지 일원에서 서울국유림관리소와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연천군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과 서울국유림관리소가 함께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재난상황을 가정, 산사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대응 단계별 상황 전개에 따른 상황 발생지 주민대피를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특히 산림청 합동훈련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및 마을주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의식 확산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사태 재난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로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