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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예약 문자서비스는 하루前 최적" 84%

"외래 진료 예약일 문자메시지로 알려드려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예약부도율을 낮추기 위해 최근 병원계에서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는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환자들은 하루 전에 메시지를 통보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최근 "환자들에게 휴대폰을 이용한 외래 진료 예약일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한 뒤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병원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문자메시지로 예약일을 확인받은 22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명을 제외한 223명이‘메시지 통보가 예약일 기억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 수신된 메시지 내용에 대해서도 3명만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했으며 221명이 메시지 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메시지 통보는 몇일 전에 하는 것이 적당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다수인 188명(84%)이 지금처럼 하루 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2일 전’ 27명, ‘3일 전’ 8명, ‘당일’ 1명 등의 의견이 나왔다.
병원측은“이번 조사 결과 예약일 문자서비스에 대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단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보다 다양한 문자 서비스 제공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환자 224명(남자 90명, 여자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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