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음악회는 민인기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이기정, 신수정의 반주로 진행되며 합창단이 바하, 차이코프스키, 슈베르트, 쇼팽 등 유명한 음악가의 성악곡을 노래하면 지휘자가 작곡가 생애와 작품을 해설한다.
시 관계자는 “ 평소 자주 들을 수 있었던 익숙한 음악도 작곡가나 음악에 얽힌 시대적 배경 등은 잘 모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음악적 소양을 키워주고 음악을 이해하며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