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무술 관장과 사범 등으로 구성된 ‘연천태권안전 협력단체’는 앞으로 CPO(범죄예방진단 전담경찰관)와 함께 범죄취약지역 진단, 여성·어린이·노인 무술교육, 여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귀가서비스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단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서민 연천경찰서장에게는 국기원장이 발급하는 명예단증(4단)과 감사증이 수여됐다.
태권안전 협력단체 김성식 회장은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치안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여성, 노인, 청소년들이 안전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단체를 지속 발전시킴으로써 여성 노인 안전에 대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