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는 각 지회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상패 전달식과 소감 발표와 함께 제45대 인천경기기자협회 최유탁 협회장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2017 올해의 기자상은 ▲경기방송 오인환·서승택 기자(국립대안학교 X파일 ‘잔혹동화 5년의 기억’ 연속보도) ▲경기신문 사회부 이상훈 기자, 정치부 이연우 기자(화성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논란) ▲경기일보 경제부 권혁준·이호준·한진경 기자(착한기업 삼진어묵의 두 얼굴-물 세척 어묵 및 부당해고) ▲경인일보 정진오 부장, 목동훈·김영준 차장, 김민재·홍현기·박경호 기자(실향민 이야기, 꿈엔들 잊힐리야) ▲기호일보 이병기 기자(방치된 인천지역 근대건축자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 모색)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취재2부 장태영 기자(광견병 백신 마구잡이 배포한 안양시 혈세낭비)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최재훈 기자(의정부와 남양주 등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 심층보도) ▲인천일보 최현호 기자(지나친 지방자치권 제한) ▲중부일보 조기정 차장, 이정용 기자(배수펌프 늑장 가동 인천 잠겼다) 등 19명이 수상했다.
최유탁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협회장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모든 회원들과 집행부에게 고마움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회에 작은 보탬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