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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총련 관련자 연행

경찰이 최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수배자나 활동 경력이 있는 이들을 연행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해 경기대 총학생회장 겸 서울 서부지구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지낸 임모(22)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8일 오후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과 서울 성동경찰서도 2002년 경기대 수원캠퍼스 부총학생회장을 지낸 최모(27)씨와 2001년 한양대 부총학생회장을 지낸 박모(24)씨를 지난달 21일 각각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 등은 한총련 당연직 대의원이었기 때문에 이적단체 가입 혐의로 수배했다 검거한 것"이라며 "주씨와 최씨는 한총련 비공개 조직인 조국통일위원회 정책실원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들어 한총련 당연직 대의원을 이적단체 가입 혐의로 수배했다가 검거한 것만 19명에 이른다"며 "갑자기 연행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꾸준히 검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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