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의 ‘온기나눔사업’은 지역사회의 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난방비 모금을 실시해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난방비 지원을 위해 1차로 모금에 참여한 기업은 대륜E&S였다.
2015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200~3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이 기업은 이번에도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후 남부센터는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온라인모금함)에 모금함을 개설, 신협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 후원금은 납부권역 취약계층 20가구에게 난방비와 겨울용품으로 지원됐다.
이외에도 솔모루성당의 빈첸시오봉사단에서는 200만 원의 후원금으로 겨울난방용품(전기장판, 겨울이불세트)을 전달했고, 동포천로터리클럽에서도 연탄 2천 장을 취약계층 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는 연탄 2천 장을, 포천시청과 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과 김장김치를, 포천시 보일러협회와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노인복지관 등에서는 겨울용품과 보일러를 후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