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유총명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갖춘 경기 참여와 함께 필승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상해 푸타 청소년 축구 국제초청대회는 유소년 클럽간의 국제 대회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의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6개국 17개 남·녀 축구팀 3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총명 감독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후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지도자와 선수 혼연일체가 되어 4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