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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복지상담 콜센터 이용률 급증

지난 해 9월 운영 첫 달 457통
지난 달 통화 건수 1003통
도움 필요한 122가구 발굴

전화 한 통으로 복지에 대한 종합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안양시 복지상담 콜센터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해 9월 운영을 시작한 콜센터(☎031-8045-7979)는 첫 달 457통이던 상담 통화 건수가 12월에 1천3통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민들의 복지제도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현재까지 총 상담 건수는 3천808건으로 1일 평균 43건의 복지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유형별로는 저소득, 노인, 아동, 여성, 복지일반 등으로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122가구를 찾아내기도 했다.

특히 콜센터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신고를 받고 이에 대한 복지상담도 진행한다.

삼천리도시가스 검침원, 한국전력 단전반원, 독거노인돌보미, 요양보호사 등이 발굴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신고하면 콜센터에서는 심층상담을 통해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톡’에서 ‘안양시복지상담콜센터’를 검색 후 친구추가를 하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복지상담 콜센터에서 시민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단 한분의 소외되는 이웃도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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