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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팔 걷은 포천

30억 목표… 명단공개 등 실시

포천시는 2018년도 세외수입 징수목표 달성 및 체납발생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 올해 체납액의 31%인 30여억 원을 정리목표로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관리체계가 미비하고 각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선순위 채권압류 및 추심강화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차량 통합 번호판 영치 ▲외국인 과태료 체납자 일제정리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징수강화 ▲과태료 체납액 징수보고회 추진(연 2회 이상) ▲징수 불가능분에 대한 결손처분 등을 추진한다.

또 세외수입 정보화 사업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업무담당자 직무교육을 진행,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정확한 활용방법 숙지와 체납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부과·징수 실무와 체납자 발생에 따른 독촉장 발부, 재산압류 입력방법 등 세외수입 정보시스템사용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을 추진, 조세정의 실현 구현을 위해 앞장설 에정이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운영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직원별 징수책임제 운영, 관외지역 합동징수, 부동산 및 차량공매, 공공기록정보등록,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직불금 지급대상자 체납조회를 통해 직불금 압류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자주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업무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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