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국제관광학술대회’에 인천특별세션의 발표자로 참여해 관광도시 강화를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관광분야 교수, 연구원, 학생, 공무원 등 국내·외 40개 대학과 10개 기관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융·복합관광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하고 그 핵심과제로 인천의 MICE관광, 원도심재생관광, 섬해양관광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인천특별세션과 인천관광포럼을 운영해 인천관광 진흥정책에 대한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학술대회 인천특별세션의 발표자로 참여해 황순길 문화관광과장의 발표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주요사업들을 소개했다.
또 관광두레 사업으로 선정된 ‘나물각시’ 팀의 다양한 강화 생활차 시음을 비롯해 ‘메이드인강화’ 팀의 고려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인 군을 관광학계 전문가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