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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폐쇄논란, 심도있게 논의해야”

홍미영 부평구청장, 긴급 간담회
범시민대책위원회 구성 등 호소

인천 부평구는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이 지난 14일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해 ‘한국지엠과 인천지역경제 활로 모색 포럼’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홍 구청장은 지엠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폐쇄 결정 발표에 대해 깊은 유감과 한국지엠이 완전히 철수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다.

홍 구청장은 “중앙정부와 더불어 인천시, 부평구가 함께 부실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그간 호주·인도 등에서 글로벌 GM의 철수 전·후 상황 및 어떠한 전략과 협상을 했는지에 대해 보다 더 정교하게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엠은 한국지엠 정상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행 계획을 밝혀야 한다”며 “한국지엠 문제를 논의하는 테이블에 인천 경제주체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인천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천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더 이상 정쟁을 벌이지 말고 한국지엠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적 행동에 나서자”고 호소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부평구 청천동에 본사가 있는 승용차 및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체로, 전체 종업원수가 1만6천여 명, 1차 협력업체 315개에 8만2천여 명이 근무 중이다./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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