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최근 국민행복민원실을 개선,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민원실의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각 민원 창구에 총 11대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순번 호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창구에 설치된 고화질 디스플레이에는 담당 직원의 사진과 이름을 비롯해 시의 각종 홍보 동영상이 게재되며 담당직원이 순번 호출 시 순번도 표시된다.
안내음성도 송출된다.
민원실을 찾은 한 민원인은 “각 민원 창구환경이 민원인 중심 형태로 바뀌어 더욱 편리해진 것 같다”며 “특히 순번 호출 시 모니터에 순번이 표시되고 동시에 안내 멘트가 흘러나와 자기 순번을 놓칠 일이 없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