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2일 ‘2018년 추진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시동을 건다.
20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인천의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흥원의 올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앞서 진흥원은 평생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총 5개 영역의 16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5개 영역은 ▲학습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 ▲평생교육 역량강화 ▲시민참여 평생학습 활성화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등이다.
이 중 기존 공모사업은 ▲군·구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인천 시민대학 지정 및 운영 지원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 등 4개다.
또 신규 공모사업은 ▲직장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중장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 등 2개다.
이번에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2개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맞춰 사람 중심 직무능력과 생산성을 유지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따라서 기존 평생학습 관련 기관뿐 아니라 직업교육 및 중장년층 교육과 관계된 교육 컨설팅기업, 직업학교, 군·구 및 평생교육기관, 대학평생교육원, 평생교육시설, 사회적경제조직 등 평생교육과 관련 있는 기관이면 참가할 수 있다.
김연임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관내 평생교육 관계기관간 연계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학습요구에 맞는 사업개발·운영·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