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11시께 용인시 양지면 추계리 K의류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조립식 패널로 지어진 물류센터 내부 307평을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본 임모(40)씨는 "물류센터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물류센터 안쪽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은 물류센터에 입점한 3개 의류보관업체가 쌓아 놓은 의류를 모두 태워 3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