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도시재생사업의 기반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와 주민역량강화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올해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마을활동가 발굴 및 육성,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대학은 올해 4년차로 오는 4월 교육생을 모집해 11월까지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올해 2년차인 주민공모사업은 오는 3월에 공모를 시작해 4월에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8천만 원으로 개별사업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또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 전문가도 양성한다.
도시재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주민 활동가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차례 이상 소양교육과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련된 주택, 건축, 문화예술, 주거복지 등 주민 활동가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