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5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조동성 총장, 김학준 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과 학부모 및 신입생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신입생 선서는 도시과학대학의 윤용준씨와 동북아국제통상학부의 김민진씨가 했다.
조동성 총장은 인문대학 등 단과대학, 대학원 신입생 총 3천281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조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발전하는 인천대에서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사람은 대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며 “실수와 실패는 다르다. 하고 싶은 일을 그르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실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안 하는 것이 실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 후에는 인천대를 빛낸 동문으로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기초과학연구소 대학중점연구사업팀, 이헌구 경영대학원 CEO 총동문회장 등 3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