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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슈퍼마켓 여주인 흉기 찔려 중태

남양주의 한 시골 슈퍼마켓에 괴한이 침입해 30대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밤 8시 45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S슈퍼마켓에서 주인 박모(37.여)씨가 목에 흉기로 찔려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 최모(3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2층 집에 올라가 밥을 먹고 1층 가게로 내려왔는데 아내가 목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며 "급히 밖에 나가 보니 어떤 남자가 도망가고 있어 쫓아갔지만 놓치고 말았다"고 말했다.
박씨는 곧바로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통해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흔 1점을 채취하고 남편 최씨가 보았다는 170㎝의 키에 흰색 상하의와 모자를 쓴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일단 슈퍼마켓 안에 없어진 금품이 없는 것으로 보아 원한관계 등에 의한 범행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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