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보행 보조 실버카는 청산사랑 나눔회의 기부금 156만 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면내 저소득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바깥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지원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걷기 힘들어 외출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있었는데 경로당도 이용할 수 있고 옆집 사람들도 만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산사랑 나눔회는 실버카 보급사업 외에도 2018년 1분기 사업으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빨래봉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