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지역내 재개발 및 재건축, 대형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석면 등의 환경문제로 인한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민 52명을 환경감시원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감시원은 사업장 및 공사장의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 및 감시의 역할을 담당하며 민·관 합동점검 시 참여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한 개선사항 등 주민의견을 시에 전달한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연현마을 주변 사업장 등은 민·관 합동으로 악취, 비산먼지, 과적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감시와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