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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시민 봉사단’ 모집

인적 교류 넘어 문화 교류 진행
자격증 보유·활동 경력자 우선

광명시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현지에서 인적 교류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할 시민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55세 미만의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기업이나 사업장 관계자로, 비누공예, 포장공예, 천연화장품, 중장비, 자동차 정비 등의 기술을 갖고 있거나 자격증 내지 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기업체의 경우에는 민간 교류 사업 연계, 해외 교류와 투자에 관심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8~9명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예 및 기업체 분야 최종 합격자에게는 비자 발급 비용, 황열병 예방접종 비용, 해외여행자보험료, 현지 숙박비와 식비가 지원된다.

또 중장비와 자동차 정비 분야 최종 합격자에게는 사전교육비용과 현지 숙박비를 지원하지만 왕복 항공비(약 250만 원)는 본인 부담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6일까지며 신청은 광명시평생학습원 누리집(lll.gm.go.kr)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평생학습원 학습전략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글로벌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와 동남아시아 동티모르에 평생학습 추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인적 교류와 문화 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부르키나파소 현지에 시민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국제 협력에 관심 있고 해외 교류를 희망하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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