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강화터미널 앞 남산리 자연녹지 관통 도로개설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자 인근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개설되는 강화읍 남산리 동락천 일원 도로는 다음 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하고 늦어도 올해 안으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7일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는 이번 도로개설로 인한 남산리 일대의 향후 개발 잠재력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복 군수는 “앞으로도 토지이용 활용도가 높고 지리적으로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특성을 고려해 연차별로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