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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경선 ‘2파전’ 압축

“4년전 패배 되풀이 안돼” 이정국 예비후보에서 사퇴
임채호 전 도부지사로 후보 단일화… 최대호와 맞대결

 

 

더불어민주당 이정국·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1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후보간에 단일후보로 임채호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경기도당에서 중앙당에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한 이후 다시 중앙당에서 이정국, 임채호, 최대호 예비후보간 3인 경선지역으로 확정해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경선이 실시된다.

이날 이·임 예비후보는 최 예비후보의 4년전 시장선거 패배를 지적하며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며 “비리 의혹을 제대로 소명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새로운 의혹은 갈수록 쌓여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깨끗하고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공천해 달라는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단일후보를 중심으로 후보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자존심과 명예를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일부터 실시될 경선에는 최대호 예비후보와 임채호 예비후보간 2파전으로 실시된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임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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