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조학수 포천시 부시장과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윤효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 지회장, 어버이날 유공 표창대상자, 관내 14개 읍·면·동 참석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롱잔치, 가수공연, 시립민속예술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어버이날 유공 표창대상자 50명에 대한 시상 등의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포천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들의 합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조학수 포천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행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부모님들에 대한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계기로 되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전체 예산 중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예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시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특히 복지예산 중에서도 노인복지 예산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부시장은 “앞으로도 포천시는 고령화 현상을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최대한의 건강한 노후 환경을 조성해 드리고, 육아·보육문제를 염려하는 젊은 부모들에게는 안전한 육아·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