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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손 지사, 4천800만달러 계약 임박

북미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일행이 조만간 4천8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손 지사와 도내 중소기업 23개사 대표가 사전에 꾸준히 접촉해 온 바이어들을 20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만나, 3억5천80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한 결과 이 가운데 4천8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될 것 같다고 21일 밝혔다.
손 지사는 이날 상담회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1/4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는 중소제조업체의 32%, 벤처기업의 23%가 소재한 대한민국경제의 심장부”라고 소개한 뒤, “IT산업의 선도지역으로서, 대한민국의 핵심지역으로 경기도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약사례별로 보면, 도어락과 카드리더기, 무인항공기를 생산하는 Y사는 3건의 샘플 계약을 성사시킨데 이어 현지업체인 E사로부터 조인벤처를 제휴 받는 등 총 1천50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MP3 플레이어와 IC레코더를 생산하는 도내업체 E사는 현지의 3개업체로부터 500대를 제의받는 등 1천2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들이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가격 졍쟁력이 높은 디지털 녹화장치 등 보완제품과 통신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23개 전자?IT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추진된 수출상담회는 시카고 이외에 제2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워싱턴 지역과 캐나다 토론토에서 두차례 더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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