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상위 10% 인센티브 기관으로 확정됐다.
광명시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6개 평가 영역 모두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우수기관 중에서도 상위 10%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기관으로 확정, 시설 운영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 등을 위한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3년 마다 시행되며, 지난해의 경우 7∼8월 총 2개월 동안 전국 장애인복지관 201곳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 평가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미리내성모성심수도회가 시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2000년 10월 개관 이후 시와 지역사회의 지원 속에 장애인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용자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