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청소년활동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댄스동아리 ‘혼동’을 비롯해 ‘제넷’, ‘더원즈’, ‘피타’, ‘위티’, ‘임희정팀’과 밴드동아리 ‘촉촉한초코칩’, ‘김영건팀’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또 랩 동아리 ‘그루브’, 마술동아리 ‘일루젼’ 등 총 10개 동아리가 신나는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대중가요와 90년대 가요, 팝송 그리고 힙합과 어쿠스틱,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돼 광명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완성시켰다.
특히 청소년들이 콘서트를 직접 기획·진행하고 지역주민들은 문화·예술공연을 거리에서 맘껏 관람하면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했다는 평가다.
안미선 해냄청소년활동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청소년 재능나눔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하여 대중들에게 다양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