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가 나눔으로 하나되는 사회 만들기 운동의 실천 일환으로 청문감사관(경감 김상봉)등 직원들은 21일 거모동에서 홀로 쓸쓸히 노년을 보내고 있는 이화순(85)할머니 등 독거노인의 집 2곳을 방문해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 청문감사관 등은 사비로 준비한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경찰상을 할머니들에게 새겨주었다.
이들을 맞은 이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 시절 때 무서운 순사로만 생각되던 경찰관들이 이제는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들이 됐다”며 매우 흐뭇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