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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우리문화 알리고 올게요”

광명시 청소년, 랴오청시 방문
3박4일 일정으로 교류 행사
“中 청소년과 우호 증진 기대”

 

 

 

광명시 청소년 15명이 6일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랴오청(聊城)시를 방문해 오는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국제교류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시는 6일 오전 시청에서 박승원 시장과 배영길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오름청소년활동센터장, 광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환송식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사전 활동으로 중국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공예선물을 제작하고 중국문화 및 에티켓 강의를 들었다.

또 홈스테이 가족체험활동과 청소년문화공연(K-POP)을 준비했으며, 한국 속 중국문화탐방캠프에 참여해 중국교류활동전 등 다양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중국 랴오청시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2018년 청소년국제교류활동, 니하오 랴오청’으로 명명돼 ▲광악루 탐방 ▲대관람차 체험 ▲랴오청시 전경 관람 ▲습지공원 견학 ▲홈스테이 및 미션교류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한 청소년은 “중국 청소년들과 함께 할 교류활동이 기대된다”며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지난 2006년부터 자매결연 도시로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들이 광명을 찾아 교류활동을 진행했었다.

올해 행사는 오름청소년활동센터가 마련했으며, 청소년국제교류활동은 세계화와 글로벌화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십을 함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 및 한국청소년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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