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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라’ 앞장서서 실천

광명 하안동 ‘함께하는 교회’
카페 수익금 300만원 기탁

 

 

 

광명시는 하안동 소재 ‘함께하는 교회’가 해오름쉼터 카페에서 발생한 수익금 300만 원을 희망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24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함께하는 교회 담임목사인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된 희망성금은 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희망나기운동본부을 통해 각종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오름쉼터 카페는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된 공간으로써 각종 모임, 반상회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싱싱한 과일을 사용해 최고의 친환경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카페에서 봉사하고 있는 한 교회 성도는 “카페 수익금이 광명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폭염과 무더위로 지친 우리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줄 수 있어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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