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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의장 놓고 4파전

남양주시의회를 이끌어 갈 4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오는 6월 30일 전후로 예정된 가운데 의장직을 놓고 박복식 현 의장과 이주양 부의장, 홍중기 산업건설위원장과 윤주영 전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나설 것으로 보여 치열한 4파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항간에 이번 4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서 의장으로 밀어주면 위원장이나 간사직을 밀어주겠다는 제안으로 동료의원을 포섭하고 있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나돌아 이같은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의원들은 "평소의 인품과 활동이 중요하다"며 "이미 마음 속으로 정해 놓은 대상자가 있다"는 반응들이다. 또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는 이번 의장·부의장 선거는 1차 투표로 판가름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3선인 박복식 의장은 "2년동안 대외적으로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했고 의원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여건조성을 하는 등 노력해 왔다" 며 후반기 의장직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분위가다.
역시 3선인 이주양 부의장도 "그동안 의정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시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극대화시켜 시의회 본래의 기능과 존재가치를 높였다"며 의장직 도전의사를 분명히 했다.
초선이지만 산건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중기 위원장은 "2년간의 활동을 보아온 동료의원들이 나름대로 누가 의장이나 부의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을 것이며 동료의원들의 판단에 맡긴다"는 말로 표현을 대신했다.
3대 1기 산건위원장을 지낸 3선의 윤주영의원은 "의원상호간 이해와 협력으로 효율적인 의정을 운영하는 것이 의회의 정립이고 위상제고"라며 "시의회가 이같은 방향으로 좀더 잘 운영되도록 하고 싶다"는 표현으로 의장직 도전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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