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송도캠퍼스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신개념 복지매장 7개소-‘팝업스토어 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몰은 현재 대학 주변에 상권이 미형성 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카페, 분식점, 김밥점, 밀크티점, 인천대기념품점, 편의점 등을 밀집시켰다.
팝업스토어 몰은 인천대학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창업지원단의 사업과 개인 임대매장으로 구별돼 운영된다.
이 중 카페는 최근 퇴직한 직원이 재창업 공간으로 임대했다.
한편, 팝업스토어 몰은 개장 기념 이벤트로 플리마켓과 대학 구성원의 기부물품 판매로 얻어진 수익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몰은 대학 구성원 및 외부인도 자유롭게 이용하는 교내 명소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송이기자 juns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