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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개항장 문화재 야행’ 8만2천여명 밤나들이 ‘북적’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8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료됐다.

9일 중구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리진 인천’이라는 주제로 개항장 일원의 문화재, 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다채로운 공연 등을 제공했다.

개막식에는 화려한 불꽃쇼, 공연 등이 어우러져 성대하게 행사의 막을 열었다.

특히 의전행사를 생략하고 시민들을 배려한 행사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곳곳에 낭만적인 조명, 거리공연이 어우러져 밤거리의 아름다움이 배가됐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스토리텔렝 도보 탐방과 가비체험 등은 전문가로부터 듣는 생생한 설명과 개항 당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시민들이 줄을 이어 신청했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상인과 연계해 ‘개항장 저잣거리’와 개항장을 배경으로 한 연극 ‘하얀 갈매기’가 한중문화관에서 무료로 공연됐다.

구 관계자는 “근대 역사의 발원지이자 중심지였던 개항장을 알리고 이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전송이기자 jun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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