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일자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남동산단에 근거리 대중교통을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16일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남동산단은 30년이 넘어서며 노후화와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인해 신규 채용인력의 유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18일부터 남동산단에서 대중교통 부족, 주차난 해소, 신규인력의 원활한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취업지원 산업단지 무빙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산단 곳곳에 ‘무빙콜’ 차량 6대를 배치해 근로자가 콜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이용하는 것이다.
운행범위는 남동산단 내로 한정되고, 산단 내 근린생활시설, 행정지원 기관 및 대중교통 시설까지 연계하는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