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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업직불금 115억 추석 전 지급한다

작년보다 3개월 앞당겨 지급

인천 강화군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 2018년 농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의 이번 조치는 농산물 시장개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해보다 3개월 빠르게 지급키로 결정한 것이다.

지급금액은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 106억원, 밭 농업직접지불금 1억원, 조건 불리지역직접지불금 8억원 등 총 115억여 원이다.

쌀 소득보전직접지불제(고정직불금)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1만229ha의 지급대상농지를 경작하는 7460 농가이며, 1ha당 평균 지급단가는 100만원으로 전년도와 같다.

밭 농업직접지불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목과 상관없이 밭으로 이용된 농지에서 보리, 밀, 콩 등을 재배할 경우 지급하는 직불 금으로 1ha당 지난해 평균 45만원에서 올해는 평균 50만원을 지급한다.

논에서 밭 농업에 종사하면서 식량작물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논 이모작에 대해서도 작년과 동일한 1ha당 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농가에 지급하는 조건 불리지역직접지불금은 농지 1ha당 지난해보다 5만원 인상된 60만원을 지급하며, 초지는 1ha당 35만원이다.

/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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