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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두 바퀴로 지키는 ‘안전도시 광명’

광명署, 자전거 순찰대 발대

 

 

 

광명시와 광명경찰서가 ‘안전한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0일 철산지구대에서 박승원 시장, 황천성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자전거 순찰대는 순찰차 진입이 어려운 안양천과 목감천을 중심으로 총 10.4㎞ 구간을 2개 조로 나눠 오후와 야간시간 등 취약시간대에 순찰을 하게 된다.

특히 안양천과 목감천은 사계절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는 장소인데다 가을철 시민들의 이용 증가로 자전거 교통사고는 물론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해 자전거 순찰대 편성이 이뤄졌다.

이로써 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서에 자전거 5대를 지원했고, 경찰서는 인력을 지원해 자전거 순찰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추석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증가로 빈집털이 등 절도범죄에 노출되는 가구가 있을 수 있는데 특별히 범죄예방과 치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서장은 “자전거 순찰대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의 불안요소를 사전예방하고 제거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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