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어린이 날인 5일 세계문화유산 '華城'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17회 효의 성곽순례'를 개최한다.
성곽순례는 오전 9시30분부터 '화성행궁'을 출발, 팔달문-서장대-화서문-장안문-방화수류정-연무대에 이르는 4.5㎞ 성곽을 따라 걷는 행사이다.
시는 이 구간 10개소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 화성에 관한 설명을 해 줄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로 ▲대포체험 ▲탁본체험 ▲무예체험에 이어 장안공원과 연무대에서 수원사랑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밖에 종착지에 도착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 음료를 제공하고 열기구체험,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 종착지 이벤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