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한국GM 법인분할에 따른 문제점 및 다각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TF회의를 25일 개최했다.
TF는 대변인, 시민정책담당관, 법무담당관, 재정관리담당관, 인천도시공사 등 한국GM 법인분할에 따른 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시민사회 요구 등에 대한 문제점 점검과 추진전략 및 향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TF회의를 통해 시는 법인분할 대응전략으로 한국GM에 법인분할에 따른 시민사회 의견수렴과 청라연구소 부지회수 관련 법리적·정책적 검토를 위한 주총 회의자료 및 분할계획서 등에 대해 집중 검토했다.
또 시와 산업은행과의 협의체 구성으로 본안소송에 공동 대응하고, 한국GM 노조에 시 추진사항 공유와 근로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GM 법인분할과 관련해 지역사회 고용불안과 자동차 산업 등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GM 법인분할에 따른 인천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송이기자 juns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