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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 “전세계 난제 해결 방법은 참가정운동”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 성료
한국전쟁 UN 참전용사 넋 기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28일 ‘2018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했다.

29일 가정연합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문연아 천주평화연합 한국회장, 문훈숙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 베쿠마 메르다싸 주한에티오피아 대사, 알비노 주한앙골라 대사, 뚜라 우 땃 우 마웅 주한미얀마 대사, 라이자 마리아 에스 비에호 주한필리핀 영사, 황보군 가정연합 경기·강원권 2지구장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주제강연에서 “UN 참전국 16개국 청년들이 선의의 피를 흘려 한민족을 구한데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세계는 가정이 파괴되고 종교분쟁, 국경선분쟁, 사상문제 등 난제가 많지만,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오직 참가정운동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6.25 한국전쟁 당시 참전 장병 중 4만여 명이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산화했다”면서 “자유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피를 흘렸던 유엔군 참전용사들이 영원한 해원의 날을 맞이하기를 기원한다”며 UN참전용사들의 공로와 넋을 기렸다.

이후 축사자로 나선 베쿠마 메르다싸 주한에티오피아 대사는 “UN창설 73주년 가운데 제일 큰 업적이 있다면 6.25한국전쟁 때 다국적 유엔군을 파병해 대한민국에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사건이다”며 “한반도에 반드시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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