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달간 ‘2019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며 보조금을 6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녹비작물 종자의 경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대상이다.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의 경우는 유기,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성실 납부한 농업경영체다.
지원 품목 중 녹비작물 종자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 수단그라스 50kg까지 지원, 유기농업자재 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는 총 구입비 기준 ha당 유기 인증 200만 원, 무농약 인증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수단그라스 신청자는 인삼경작 예정지 확인서를,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 신청자는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납부 확인증도 제출해야 한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