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지역 어린이집의 시설개선을 위해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화된 놀이터시설, 난방시설, 옥상·건물외벽 누수, 화장실, 조리실, 창호 등에 대해 개·보수비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지난 7월부터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8월 현장실사를 통해 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이달 중 착공해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확대해 국·공립 6개소, 법인 1개소,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10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환기자 hwan@